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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5일 인천탁주(회장 정규성)가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10kg) 72포(환가액 19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소성주로 대표되는 인천탁주는 80년간 인천을 대표하는 막걸리 제조업체이다. 인천탁주는 인천에서 함께한 오랜 세월의 고마움을 담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매년 설, 추석을 맞아 백미 기탁을 하는 등 꾸준히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규성 회장은 “매해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계양구를 비롯한 인천 8개 구에 2017년부터 백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백미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