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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기자] 10일, 제51회 백령면민의 날 행사가 백령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문경복 옹진군수와 신영희 인천시의회 부의장,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김영진 부의장, 김규성 의원, 권태균 해병제6여단장 등 주요 인사와 약 1,000명의 면민이 참석하여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에 체육대회로 시작되었으며, 배구와 줄다리기 등에서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여 열띤 응원을 보냈다. 오후에는 노래자랑 등 문화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특히 백령면 부녀회는 지역 특산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복 군수는 “모두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행사가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옹진군은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발전을 위한 행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