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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초등학교가 ‘제2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광주광역시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광주지역 초등학교 10개 학교, 14학급 320명의 학생들이 불조심 어린이마당 필기시험을 치렀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한국화재보헙혐회가 주최·주관하는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참가 신청 학급에서 불조심 길라잡이 등 책자로 화재안전 관련 내용을 학습한 뒤, 필기시험(25문항)을 치러 학급 평균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험 결과, 삼각초 4학년 1반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효동초 5학년 5반, 이외에도 장산초 5학년 3반에게 장려상이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받은 삼각초는 오는 26일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한다.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송성훈)는 "이번 대회가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조심 어린이마당 대회처럼 화재예방교육, 캠페인 등 행사를 지속 운영해 안전의식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