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추석 명절 미담 확산 이어져

입력 2024년09월19일 13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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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북한의 도발과 경기침체 속에서도 추석을 맞아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북도면의 2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독거노인 등 30가구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연평면에서는 부녀회원들이 귀성객 약 300명에게 커피를 나누며 고향 방문을 환영했다.


백령면에서는 남포2리 청년회가 색소폰 공연과 마을 노래자랑을 열어 귀성객 및 주민 약 100명을 초대했다. 


덕적면과 자월면의 부녀회는 선착장에서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음료를 나누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각 면사무소 직원들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문경복 군수는 도서지역의 해상교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연휴 기간 중 훈훈한 소식을 접한 많은 이들이 고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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