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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0일 군청 효심관에서 ‘제51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300여 명의 주민과 유관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행사 진행은 원기범 아나운서가 맡았다.

행사는 군민상 시상,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대청 동백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군민상 수상자는 8개 분야에서 김용진(문화체육), 유신자(관광진흥), 임정일(사회봉사) 등으로, 각 분야에서의 기여를 인정받았다.

문경복 군수는 기념사에서 “옹진군은 수많은 시련을 군민의 단합으로 이겨내고 있다”며, “해상교통 혁신과 700만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민 모두가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