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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주요 가축전염병 근절과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축종은 소, 닭, 개로, 광견병 등 2종의 백신이 가축방역관과 공수의를 통해 접종된다. 접종 일정과 장소는 면사무소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특히 10월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와 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접종과 차단방역 교육이 실시된다. 가금농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교육도 받게 된다.

또한, 반려견 소유자에게는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 및 준수사항을 홍보할 계획이다.

최철영 농정과장은 “가축방역사업을 통해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공중위생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농가가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