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덕적면 서포2리 주민, 복지사각지대 돕기 나서

입력 2024년09월25일 22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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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기자] 옹진군 덕적면 서포2리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한 주민이 여러 사정으로 사회복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 알려지자, 덕적면 농가주부모임이 청소 작업에 착수했다.


서포2리 이장과 주민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도 지원하며 환경을 개선했다.


주민들은 사용하지 않는 이불과 가전제품을 기부해 집안에 따뜻함을 더했다.


현재 덕적면은 해당 주민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남우 덕적면장은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희관 서포2리 이장은 "주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주민들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사례는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보여주는 훈훈한 이야기로 남았다.


마을 주민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포2리의 노력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중요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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