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드림스타트, 주말농장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년10월07일 14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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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드림스타트 5가정(15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맛있는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회사법인 ㈜베리벨벳과 연계하여 10~11월,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농장체험을 통해 자연학습 기회 제공, 가족 간 소통, 공감의 시간을 가지며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참가 가족들은 농작물을 직접 선정해서 수확하고 수확된 농작물로 요리를 만드는 등 총 8주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베리벨벳(대표 이현주)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드림스타트 아동 등 사회적 소외계층 이웃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해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현주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하여 관계를 돈독히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금주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친구들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사회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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