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소방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대책 컨설팅 실시

입력 2024년10월07일 14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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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동부소방서(서장 문희준)는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관심 증가,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컨설팅은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아파트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 컨설팅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소방서는 전기차 및 관련 시설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광주광역시 전기차 화재 발생은 총 7건으로 충전시설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차 충전구역 지상 또는 지하 안전구역으로 이동설치 권고, 충전시설 인근 질식소화 덮개 등 화재진압장비 비치 안내,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시 관리사무소 및 입주민 화재대응 행동요령 배포, 전기차 리튬배터리 화재에 사용이 가능한 소화기 안내문 배부 등이다.

 

문희준 동부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 대부분이 충전 중 발생하기 때문에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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