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주의 당부

입력 2024년10월08일 18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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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남부소방서(서장 김종률)는 본격적 가을철을 맞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도 증가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광역시 119구조활동 통계에 의하면 2023년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총 273건으로 가을철 산행이 증가하는 10월에 37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141건이 발생하여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가을철에 빈발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에는 지형과 날씨를 조사하여 안전한 산행 계획을 세우고, 이에 맞는 등산복, 식수, 비상약 등을 준비해야 한다.

 

남부소방서는 산악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산악 간이 구조구급함 일제점검, 산악위치표지판 점검,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및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률 소방서장은 “가을철 산행은 충분한 준비 및 계획이 필요하며 혼자 산을 오르는 것보다 여러 명이 함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할 때는 주변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활용하여 신속한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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