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에너지관련 R&D 과제 12억원 수주

입력 2013년12월17일 10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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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기 도시건설공학과 교수 “인천의 에너지·환경 클러스터 형성 촉매제 역할 기대

[여성종합뉴스]  인천대는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전찬기 도시건설공학과 교수)과 (주)선한M&T(대표 정훈)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발주한 2013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R&D과제를 수주해 오는 20일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에너지 효율 지속형 무기 단열재 개발 및 실용화’로 3년간 12억 7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인천 송도에 GCF(녹색기후기금, Green Climate Fund)와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등 환경·에너지 관련 국제기구가 정착하면서 인천이 에너지.환경 분야 클러스터를 형성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의 주관기관인 (주)선한의 정훈 대표는 “이번 과제의 수행으로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약 할 수 있는 새로운 단열재의 개발을 통해 국가 에너지 자원의 효율화를 기하고 생산에 연결시킴은 물론 해외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찬기 교수도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에 목표를 두고 실험과 연구를 통해 실질적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인천이 미래 블루오션인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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