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도시 역사 연구로 미래 청사진 그린다

입력 2024년10월11일 09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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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역사적 자산 발굴 및 미래 발전 방향 모색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는 지난 10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부평구의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영훈, 김동민, 김숙희 의원 등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국사회경제학회가 지난 4개월간 진행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구팀은 기념물 조성 우수사례를 비교 연구하고 지역 원주민 인터뷰를 통해 구술 사료를 수집하는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를 바탕으로 과거의 역사적 자산을 현대와 미래로 연결하기 위한 단기 및 중장기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역사적 자산의 발굴 및 정리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관광 자원화 ▲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의 방안이 제시되었다.


박영훈 의원은 "이번 연구는 부평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잊혀져 가는 역사적 자산을 재발견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단체는 최종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11월 말까지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정책 제안 및 의안 발의 등 의정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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