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나서

입력 2024년10월12일 10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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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북부교육문화센터는 지난 2일과 4일 이틀에 걸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주거취약가구 8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산곡4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선정하였으며, 사전 연락을 통해 가구별 주거 상태와 작업 사항을 꼼꼼히 확인한 후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센터 소속 기술직(전기·기계) 직원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노후된 형광등과 변기 커버 교체 등 일상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 보수와 함께 겨울철 대비 화재 예방 안전 점검도 병행하였다.


공단은 2019년부터 ‘살기 좋은 부평구 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방면의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부서별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비용은 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에서 지원하고 있다.


장세강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복지 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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