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동계 전력위기 대응을 위한 『전력수급대책반』 운영

입력 2013년12월17일 11시37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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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시흥시는 올 겨울 일부 발전소의 가동중단과 한파로 인해 예비전력이 400만KW 이하로 전력수급 여건이 크게 악화될 것을 예상해, 지난 16일부터 52명으로 구성된『전력수급대책반』을 운영, 동계 전력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길고 더 심한 혹한이 될 것이라고 기상청에서는 예측하고 있고, 한파로 전력수요가 계속 증가 추세인 점까지 감안하면 올 1월 기록한 역대 최고인 7,652만kw를 경신하여 전력위기가 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흥시 『전력수급대책반』에서는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관내 30인 이상 제조업체(499개소) 및 아파트(171개소) 관리자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비상 시 긴급절전 및 정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며, 정전 시 승강기 갇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승강기유지관리업체에 단계별 비상근무를 요청했다.

또한 위기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절전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전력위기 대응방안” 교육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민방위 교육 등 각 종 시(市) 주관 교육프로그램에 편성 교육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홍보 팜플렛을 배포하여 민원업무 처리 시 안내하는 등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력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수라며, 절전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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