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의회, 낚시용 해수어류 양식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입력 2024년10월15일 17시14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낚시터 소비어종의 양식시설 확충 연구회'는 최근 옹진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옹진군 및 인근지역의 낚시용 해수어류의 수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양식시설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옹진군 육상 낚시터의 어류 수급 문제 해결과 양식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진행되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낚시터 운영 현황, 낚시용 해수어류 수급 및 수출입 현황, 양식 대상 어종 선정, 양식시설 확보 방안 등이 발표되었다.


연구 결과, 낚시터 업체와 정부 기관 간의 정보 격차 해소,  대왕범바리 등 대체 가능 어종 선정, 순환여과식 및 온배수 활용 양식 방법 등이 제시되었다. 특히, 양식시설 운영 시 89억원의 생산 유발, 4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160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백동현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옹진군 육상 낚시터 활성화와 군민들의 삶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훈 박사는 "옹진군이 국내 이식용 해수어류 양식산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연구는 옹진군의 낚시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옹진군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옹진군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낚시터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