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청면, Clean-Up Day 실시 깨끗한 환경 조성 나서

입력 2024년10월16일 15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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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 대청면(면장 임승운)은 지난 16일 답동해변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Clean-Up Day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답동해변은 1km 길이에 150m 폭의 자연발생 유원지로, 노송이 해변을 감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넓은 잔디뜰과 종합운동장이 있어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명소다.


이날 청소에는 60여 명의 주민과 면사무소 직원이 참여해, 무단투기 쓰레기와 해안가 부유쓰레기, 폐그물 등 10여 톤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임승운 면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요 관광지 및 청소 취약지 중심으로 Clean-Up Day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대청도를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섬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섬의 청결을 유지하고 지역 사회의 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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