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파업 취소, 1~4호선 정상운행

입력 2013년12월18일 07시2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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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대란 모면

[여성종합뉴스]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두 노조가 사측과 교섭을 마치고 18일 오전 9시로 예고했던 파업이 취소됐다.

 이날 오후 11시20분 사당동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사측과 합의는서울메트로의 양대 노조인 서울지하철노조와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는 퇴직금 삭감에 따른 보상과 정년 60세 회복을 요구해왔다.

노사는 합의를 통해 감사원에서도 지적했던 퇴직금 누진제는 내년부터 폐지하기로 했고 대신 정년은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지 않는 1955∼1957년생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연장한다. 1955년생은 1년, 1956년생은 1년 6개월, 1957년생은 2년씩 정년을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 임금은 지난해 총 인건비 대비 2.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노사 합의 도출로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지하철 1∼4호선 구간은 정상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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