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청면 최철남 어민 삼치 기부로 훈훈함온정 나눔

입력 2024년10월18일 15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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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옹진군 대청면의 어민 최철남(52)씨가 해산물을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그가 잡은 삼치 20박스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최철남 씨는 평소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조리, 전달하는 옹진군 자원봉사센터의 사업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청면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정자 대청면 자원봉사센터 지소장과 임현희 전 지소장이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기부된 해산물이 어떻게 활용될지를 설명하며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승운 대청면장과 김준성 대청부면장은 "대청면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외된 주민들이 없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철남 씨의 기부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선순환이 이어지길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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