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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교육 및 양말목 티매트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을 교육하며,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양말목 티매트 만들기는 산업폐기물로 분류되어 소각될 자투리 양말목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함으로써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봉사자들은 자원 재순환에 직접 기여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체험했다.

채혜진 인천공항운영서비스㈜ 대리는 "양말목 티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 재순환에 일조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완성된 티매트를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흥미롭고 보람찬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동수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임직원들의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이 자원봉사의 가치와 친환경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중요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지난 3월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와 ESG(환경·사회·투명경영) 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취약계층을 위한 누룽지 만들기, EM 비누 만들기, 어린이 놀이판 페인팅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