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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4 하반기 경기도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 20곳을 지정하고, 교원의 전문성 및 직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정된 연수기관은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총 39개의 연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기관 지정 과정은 내·외부 심사위원을 중심으로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심사 기준은 연수경비, 강사 선정, 연수 방법 및 장소, 연수 목적, 직무 관련성 등으로 설정되어, 지표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이 이루어졌다.

도교육청은 신규 지정된 연수기관이 적절하게 연수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하여, 연수 계획과의 일치성, 연수 준비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기관 지정과 함께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연수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연수의 질 관리를 통해 교원들이 자율적으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현 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장은 “새로 지정된 특수분야 연수기관이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연수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자율화를 통해 교원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질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