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도심 속 녹색 공간 조성

입력 2024년10월20일 13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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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노후공원 환경개선(골마루근린공원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도심 속 휴식공간을 조성하며 녹색도시로의 변화를 이루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방치된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정원과 노후공원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남동구는 도시바람길숲과 기후위기 대응 숲 등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성공을 거두고 있다. 


향후 차별 없는 ‘녹색복지’를 위해 공원과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남동구는 2022년부터 4개년 계획을 수립해 노후 공원 리모델링에 나섰다. 


현재까지 23개 공원 중 5곳이 정비 완료됐으며, 나머지도 차례로 개선할 계획이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방치된 자투리 땅을 활용한 소규모 정원 조성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고려해 작은 녹지공간을 제공하며, 최근 공간복지 대상으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남동구는 도시 바람길숲을 통해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키고, 기후대응 도시 숲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누구나 자연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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