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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박용철 강화군수는 21일 군청 4층 진달래홀에서 첫 직원조회와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며 민선 10기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조회에서는 윤도영 부군수를 포함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공정한 일 처리와 ‘군민소통! 군민통합!’을 강조했다.

확대간부회의는 국·과장 외에도 각 과의 주무팀장이 배석해 실무 중심의 군정 방향을 모색했다. 

이는 실무진이 군정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안정적으로 군정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박 군수는 “민원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현장을 방문하겠다”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하고, 첫 지시사항으로 ‘군민통합위원회’ 조속한 구성을 지시했다. 

또한, 대남방송 피해 구제 조례 제정과 청소년 지원 시설 확대 등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도 신속히 챙길 계획이다. 

인사 청탁 불용 등 군청 쇄신 방안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