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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21일 관내 숙박시설인 치평동 CS호텔에서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호텔 지상 1층 물품보관실 근처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과 출동 후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응급환자 이송 등 비상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해 초기 대응 및 귀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졌다.

이 날 동원인력은 인원 36명(소방 21, 자위소방대 15), 차량 5대가 동원됐고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소방대상물 자위소방대 임무 및 역할을 통한 초기대응역량 강화 , 소방대상물 위험요인 등 파악을 위한 소방시설물 현황 확인 , 안전매트 및 완강기 사용법 숙달 등이다.

김희철 서부소방서장은 “대형화재취약대상에서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형화재에 대비해 주요대상에 맞은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