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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교육도시 정책연구회』가 24일 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성과 공유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김종호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이영복 부의장이 함께하는 이 연구단체는 동구 차원의 교육정책 마련을 위해 출범했다.

연구회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말까지 주민 요구를 조사하고, 9월에는 경기도 시흥시 행복교육지원센터를 비교시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인천교육연구소 연구원들, 동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교육연구소의 유해숙, 최길재, 최선정 연구원은 동구만의 교육 특별화 전략을 발표했다. 

김종호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단순한 교육 환경 개선을 넘어, 미래 인재들이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미래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하여 교육혁신을 이끌어낼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는 동구의 교육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