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년 기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통계 보고서 발간

입력 2024년10월25일 08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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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2년 기준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 결과를 인천시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매년 인천 내 소상공인의 규모와 경영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소상공인 통계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통계청 통계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기업통계등록부*를 기반으로, 인천시의 내부 자료(인천사랑상품권, 인천신용보증 융자지원 현황 등)와 연계했고,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통계의 신뢰성을 높였다. 


‘2022년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2년 기준 인천시의 영리사업체는 34만 2,051개로, 2021년 대비 6.0%, 2020년 대비 17.3%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73만 1,702명으로 2021년 대비 0.1%, 2020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337조 3,794억 원으로 2021년 대비 11.5%, 2020년 대비 3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소상공인 수는 31만 2,505개로, 전체 영리사업체의 91.4%를 차지했다. 이는 2021년 대비 6.4%, 2020년 대비 18.5% 증가한 수치이다. 소상공인의 종사자 수는 16만 2,804명으로 2021년 대비 3.2%, 2020년 대비 10.8%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67조 1,635억 원으로 2021년 대비 10.1%, 2020년 대비 24.2% 증가했다.


2022년 기준 인천지역 소상공인 중 인천 e음 가맹점은 9만 2,144개로 소상공인의 29.5%를 차지하며, 2021년 대비 3.4% 증가했다. 또한 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체는 2만 5,552개로 소상공인의 8.2%를 차지하며, 2021년 대비 12.8% 증가했다.


2022년 소상공인의 1년 생존율은 81.0%, 3년 생존율은 57.6%, 5년 생존율은 42.4%로 조사되었다. 또한, 2022년 창업한 소상공인 사업체는 6만 9,959개, 창업률은 22.4%였으며, 같은 해 폐업한 사업체는 4만 2,767개로 폐업률은 12.0%였다. 폐업 사유 중 ‘사업 부진’이 55.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소상공인 중 생활밀접업종* 사업체 수는 13만 7,438개로 소상공인의 44.0% 규모이며, 2021년 대비 7.5%, 2020년 대비 21.7%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44,010명으로 2021년 대비 1.5%, 2020년 대비 11.6%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8조 2,836억 원으로 2021년 대비 12.7%, 2020년 대비 24.0% 증가했다.


생활밀접업종 중 인천 e음 가맹점은 7만 5,237개로 소상공인의 24.1%를 차지하며, 2021년 대비 3.9% 증가했다. 


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체는 1만 5,676개로 소상공인의 5.0%를 차지하며, 2021년 대비 10.0% 증가했다.


생활밀접업종의 창업사업체 중 1년 생존율은 78.4%, 3년 생존율은 53.6%, 5년 생존율은 37.7%로, 소상공인보다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2022년 창업한 생활밀접업종 사업체는 4만 601개, 창업률은 29.5%였으며, 폐업한 사업체는 2만 4,766개로 폐업률은 15.3%였다. 폐업 사유 중 ‘사업 부진’이 58.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소상공인 통계보고서는 소상공인의 현황과 특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작성되었다”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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