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혁신도시, 한국가스안전공사 개소식

입력 2013년12월19일 08시1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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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북혁신도시에 가장 먼저 입주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개소식이 19일 혁신도시 내 신사옥에서 열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도의원, 충북혁신도시 동반이전기관장, 정부 주요인사를 포함하여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사옥은 부지면적 54,000㎡, 건물 연면적 25,916㎡, 사업비 646억 원으로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지난 2011년 8월에 착공하여 금년도 10월에 완공한 ‘최초 착공 및 입주’기관으로 기록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석유화학단지 등 대규모 산업시설을 비롯하여 도시가스 약 1,500만 가구, LP가스 약 600만 가구 등 전국 가구의 99%인 2,100만여 가구가 사용하고 있는 가스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 대표기관이다.

또한 석유화학플랜트, LNG생산기지 등을 비롯한 전국 27만여 개 도시가스·LP가스·고압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전검사 및 진단의 직접 시행과 가스제품의 해외 수출을 위한 인증, 각종 연구개발, 가스사고 조사·분석, 대국민 홍보 및 교육사업 등 사고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가스안전 최고 전문기관으로 발전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혁신도시에 첫 깃발을 달면서 충북이전 최초 입주기관으로, 지역발전 견인은 물론 세계로 향한 비전과 새로운 지평을 펼쳐나갈 것으로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6.925㎢에 2020년 인구 4만2천 명을 목표로, 이전기관과 연계한 IT, BT, 태양광산업은 물론 교육, 문화, 주거시설 등을 갖춘 미래형 첨단 자족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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