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중장년 고위험군 대상 통합 사회서비스 사업 실무자 워크숍 진행

입력 2024년10월30일 13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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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9일 구청에서 ‘2024년 부평구 중장년 고위험군 대상 통합 사회서비스’ 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등 해당 사업 연합체(컨소시엄) 소속 6개 기관의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2022년부터 시작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도 지역사회 내 고립된 76명의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에게 총 716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하며 실무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평구 중장년 고위험군 통합 사회서비스’는 사회적 고립, 만성질환, 비주택 거주 등 위기에 처한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기관들은 각각 대상자 발굴, 방역, 주거환경 개선, 건강검진, 돌봄 및 심리정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부평구는 올해 사업을 11월에 종료한 후 성과를 보완해 내년 상반기 3년차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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