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저소득층 영·유아 지원 사업 폐지

입력 2013년12월19일 08시36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천사회복지보건연대, "시교육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예산을 원상 복구할 것'촉구

([여성종합뉴스]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예산을 올해 99억2792만여원에서 21% 감액시킨 77억8000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올해 3월 유치원사업과 관련된 전담인력 4명을 해고했다며 유치원사업은 저소득층 영·유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에서 시행해오다 지난 2011년부터 시교육청에서 맡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 사업은 3년간 유예기간을 둔 것”이라며 “복지우선예산 감액과 관계없이 유예기간 경과로 사업을 폐지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내년부터는 저소득층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일명 '유치원사업'이 전면 폐지돼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보건연대 김명희 정책국장은 “사업이 폐지되면 서비스를 받던 영·유아 학생들은 졸지에 교육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시교육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예산을 원상 복구할 것'을 촉구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