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덕적면, 가을 산불예방 캠페인

입력 2024년11월05일 12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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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 산불 예방에 총력… "작은 불씨도 큰 재앙 불러"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섬 지역 산불 예방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은 불씨 하나가 섬 전체를 불태울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덕적면(면장 김남우)은 덕적도 도우선착장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 위험성을 알리고, 주민들과 등산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근 산불이 빈발하는 가운데, 영농 폐기물 소각과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덕적면은 지역 주민과 덕적면사무소 직원, 산불감시원 등과 함께 예방 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아웃도어 축제 참가자 80여 명도 캠페인에 동참하여 의미를 더했다.


김남우 면장은 "가을철은 건조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며 "면사무소 직원들이 총력을 기울여 산불 예방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덕적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산림 보호와 주민 안전을 지킬 계획임을 강조했다.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군청, 면사무소(032-899-3711), 119 또는 산림청 (1688-3119)에 신고해야 한다. 


초기 진화가 중요하며, 신속한 신고는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섬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다.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소중한 자연을 지켜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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