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숙박업소·목욕탕 대상 몰카 설치 점검 확대

입력 2024년11월07일 10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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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불법촬영 걱정 없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 7일부터 관내 숙박업소와 목욕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주파수 탐지 장비와 적외선 렌즈 탐지기 등 점검 기기로 불법촬영 카메라를 찾아낼 계획이다. 


또 숙박‧목욕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카메라 점검 기기도 대여하고, 필요한 경우 직접 방문해 점검도 지원하는 등 ‘불법촬영 안심 존(ZONE)’을 조성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불법 촬영 불안감이 높은 숙박업소 및 목욕장 업소를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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