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지자체와 함께 방파제 안전관리 나서

입력 2024년11월07일 11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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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가을철 증가하는 행락객들의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안전관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는 방파제 관리 주체인 해수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출입 통제 장소 확대를 협의하고 합동 점검과 단속, 안전시설물 점검과 정비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방파제의 테트라포드는 파도로부터 해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표면이 둥글고 미끄러우며 높이가 3~5m에 달해 행락객들이 테트라포드가 설치된 장소에 출입하는 경우 추락과 실족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가을 행락철을 맞아 국민들이 해안가를 방문하는 경우 스스로의 안전을 위하여 테트라포드가 설치된 장소에는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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