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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옹진군은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영농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1부 기념식과  2부 워크숍으로 나누어 열렸다.

12일 오전 10시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열리는 1부 기념식에서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 농업인 14명(군수 7명,국회의원7명)표창하고, 기념사와 격려사 후 떡 케이크 자르기, 옹진군민의 노래 제창 등이 이어졌다.

2부 워크숍은 이날(12일) 오후 5시 경기 포천시에서 열리며, 농업발전 방향 특강과 우리 쌀 홍보 교육, 면별 장기자랑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엔 옹진군 농업인 150명과 학습단체 회원 등 170명이 참석하며,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박현주 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옹진군에서는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해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이번 농업인의 날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풍년 농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농업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질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농업은 국민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경과 경관보전 및 전통문화 계승 등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는 소중한 산업”이라며 “올 한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옹진군은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