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 숙박시설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입력 2024년11월12일 19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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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서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12일 서구 관내 치평동 라마다프라자호텔 대상으로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숙박시설은 복도식 구조로 내부가 복잡하여 연기가 외부로 쉽게 배출되지 않아 시야 확보가 어렵고, 소방 활동에도 제한이 많으며,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관계인 중심의 재난대응능력 배양 및 소방대의 신속한 대응활동으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인 초기 진압 및 대피유도 훈련 , 소방대의 화재 진압활동 , 현장 인명검색 및 피난경로 확인 , 굴절차 및 에어매트 활용 인명구조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희철 서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이 숙박시설의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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