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입력 2024년11월13일 15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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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한다.


이 기간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인데다 주말에는 바다를 찾는 행락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갯벌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인천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해수면 온도도 낮아져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연안활동을 할 때는 위험구역 출입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2인 이상 함께 활동 등 해양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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