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연평면, 당섬선착장 환경정화 활동 실시

입력 2024년11월14일 11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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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 연평면(면장 황준철)은 지난 14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연평도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당섬선착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지역 주민, 연평면 직원, 유관기관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하여, 당섬 선착장과 그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해상 부유물, 폐그물, 어업용 밧줄 등을 수거했다.


당섬 선착장은 연평도의 관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소로, 여객선과 화물선이 드나들며,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해질녘의 일몰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인기 명소이기도 하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연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 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평면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종량제 봉투 사용 캠페인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연평면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깨끗한 지역 사회와 지속 가능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노력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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