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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응시자 현황이 공개됐다. 

14일 오전 11시 50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능 1교시 지원자 수는 518,497명, 응시자 수는 466,287명으로 응시율은 89.93%에 달했다. 

결시자 수는 52,210명으로 결시율은 10.07%였다.

2024학년도와 비교했을 때, 응시자 수와 응시율 모두 소폭 증가했다. 

2024학년도 1교시의 응시자 수는 448,228명으로 응시율 89.4%였고, 결시자 수는 53,093명이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10,196명이 지원하여 100,168명이 응시, 응시율 90.90%로 가장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부산과 대구는 각각 92.71%와 92.21%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으며, 인천은 86.90%로 상대적으로 낮은 응시율을 보였다. 

인천의 결시율은 13.10%로, 다른 지역보다 결시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지역에서는 광주(92.39%), 울산(92.03%), 경북(90.42%), 경남(90.82%) 등이 응시율이 높았고, 특히 전남(91.83%)과 제주(91.08%)는 비교적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