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교통공사 사업 개선 요구

입력 2024년11월19일 07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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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8일 열린 인천교통공사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의 다양한 사업과 운영 문제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최근 증가한 직원 직위해제와 관련해 엄정한 신상필벌과 균형 잡힌 조직 관리를 촉구하며, 안전관리에서 연속적으로 B등급을 받은 문제와 지역 건설 활성화 실적 미진을 개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용희 의원은 월미바다열차의 적자 문제를 다루며, 요금 인상보다는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레일바이크 등 대체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례를 들며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김종득 의원은 장애인콜택시의 긴 대기시간 문제를 제기하고, 운영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장애인콜택시 부가가치세 부과 문제에 대해 교통공사의 최선의 대응을 촉구했다.


이단비 의원은 지하철 영업 종료 후 환불 민원과 관련된 고객 응대 시스템 개선을 제시하고, 근로자 권리보장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법률 전문가 위촉을 제안했다.


이인교 의원은 교통공사의 계약 체결과 납품 기자재 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향후 행정조사 필요성도 언급했다. 또한, 석정규 의원은 '태그리스 게이트'의 호환성 문제와 사용자 편의를 위한 홍보 강화, 노년층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에 대한 균형을 촉구했다.


박종혁 의원은 외부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의 재발 방지를 강조하며, 인천시와 협력하여 소상공인 반값 택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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