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2013년 또래상담 우수사례 보고대회 개최

입력 2013년12월20일 10시01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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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2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3년 또래상담 우수사례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또래상담은 학교 교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또래친구(상담자)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상담과 심리·정서적 지원을 해주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동아리 활동으로,

교육부와 여성가족부의 대표적인 협업사업으로 2013년 기준 전국 5천여개교에서 7만여명의 또래상담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또래상담자는 사소한 폭력이라도 방관하지 않고, 피해자 또는 가해자에게 다가가 어른들의 시선에서 미처 보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친구 곁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지하며 함께 노력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또래상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또래상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는 축제마당이며, 17개 시·도에서 또래상담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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