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청면 소청도에서, '육림의 날' 행사 개최

입력 2024년11월21일 10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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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1일, 대청면 소청도 김대건 신부상 주변에서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소청도 김대건 신부상 주변 동백나무 군락지에서 군이 심은 동백나무 묘목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이 산림 보호와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비료주기 작업과 산불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옹진군 주민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문경복 군수도 참석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비료주기 작업과 산불 예방 캠페인이 포함되었으며, 현장에서 옹진부천산림조합이 비료주기 요령을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함께 나무에 비료를 주며 숲을 가꾸는 중요성을 되새겼다.


옹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가치와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했다. 


문경복 군수는 "동백나무를 잘 가꿔 소청도가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산림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산림 자원의 보전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림의 날'은 1977년부터 시행되었으나, 1989년 폐지되었고, 현재는 '숲가꾸기 기간'(11월 1~30일)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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