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 등대해양문화공간 활성화 관계기관 회의’개최

입력 2024년11월22일 10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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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0일 ‘인천항 등대해양문화공간 활성화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인천항 등대해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네 번째 모임으로, 여러 관련 기관들이 모여 2025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은 현대마린개발, 경인방송, 인천해수청,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인하대학교 등으로, 팔미도 등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논의되었다. 


주요 아이디어로는 ‘1박 2일 등대장 체험’, ‘브라이덜 샤워’ 이벤트, ‘등대 서포터즈’ 운영 등이 제안되었다.


또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반려동물 편의를 고려한 유람선 운항 및 배변 봉투함 비치 등이 포함됐다.


옛 등대국 청사 부근에 기념비석을 설치하고, 국제항로표지기구 산하 ‘항로표지 국제협력센터’ 유치 가능성도 논의됐다. 


이 센터는 전 세계 100개국이 참여하는 기구로, 인천의 등대문화와 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준 항행정보시설과장은 “등대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감성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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