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이오상 의원 발의 학교 급식시설 환경 개선 조례안 통과

입력 2024년11월25일 03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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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2일 이오상 의원(민·남동구3)이 발의한 ‘교육청 안전한 학교 급식시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급식실 조리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오상 부의장은 "급식실 조리종사자들이 산업재해로 인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에서, 이 조례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조례가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더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교육청의 ‘급식실 업무환경 개선 중장기 종합계획’과 연계되어, 조리흄 등 유해물질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기설비 개선과 전기식 조리기구 도입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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