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로 복지부문 장관상 수상

입력 2024년11월27일 12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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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도서 주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노력 인정받아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섬 지역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옹진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옹진군은 지리적 특성상 복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외곽도서 주민들을 위해 매월 1회 순회 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복지 상담소'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차상위계층 확인, 긴급복지 지원, 복지멤버십 가입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사업은 외곽도서 주민의 21.4%가 혜택을 받을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옹진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옹진군의 복지안전망 강화 노력과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추진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옹진군만의 특색있는 복지 정책을 개발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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