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목줄 풀려 달아나던 진도견, 70대 상처 입힌뒤 사살

입력 2013년12월20일 19시10분 조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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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조규천기자]  20일 오후 3시15분 강원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에서 목줄이 풀려 달아나던 진도견이 70대 여자의 양 팔을 물어 상처를 입힌 뒤 사살됐다.

경찰에 따르면 안모(57)씨 소유의 진도견이 목줄이 풀려 달아나던 중 귀가하던 문모(72·여)씨와 마주치자 달려들어 양 팔을 물어 상처를 입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 있던 진도견을 발견, 경관을 공격하려 하자 실탄 3발을 발사해 사살했다.

문씨는 양팔을 심하게 물어뜯겨 출혈이 심하고 혈압이 떨어져 긴급 출동한 헬기를 이용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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