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 전기차, 주차장 붕괴 위험

입력 2024년12월02일 05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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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은 2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의 무게로 인한 주차장 붕괴 위험을 경고했다. 


그는 기계식 주차장에 대한 전수 점검과 예방 조치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전기차는 내연차보다 200~500㎏ 무겁다"며, "이로 인해 승강기 고장 및 주차장 붕괴 사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기차의 배터리 팩이 차량 무게를 증가시켜, 기계식 주차장과 같은 구조물에 큰 하중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홍 의원은 기계식 주차장에 전기차가 다수 주차될 경우 건축물 붕괴와 화재 등 대형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또한 승강기 구동축 절단으로 인한 추락 사고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서구는 최근 전기차 화재로 큰 피해를 겪었으며, 홍 의원은 예측 불가능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예방활동을 강화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주차관리과에 대해 철저한 점검과 지도 감독을 요청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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