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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노후계획도시 대상 지역에서 주민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법과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정비 특별법 주요 내용, 기본계획 수립 방향, 사업 시행 절차 등을 다루며,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설명회는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계양구, 부평구 순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기초조사를 거쳐 기본계획안을 작성하고,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 후 2026년 3월에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성균 시 주거정비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