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 청천1동, 이웃돕기 성금 전달 받아

입력 2024년12월03일 12시29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경희대 어린이집과 경희대 퍼스트클래스국가대표 태권도로부터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천1동은 3일 ‘경희대 어린이집’과 ‘경희대 퍼스트클래스국가대표 태권도’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백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두 곳이 각 50만원씩 마련했다.


경희대 어린이집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서로 나누며 물건의 재사용을 실천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 운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또, 경희대 퍼스트클래스국가대표 태권도의 박상복 관장은 32년째 도장을 운영하며 지역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연말에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허은하 어린이집 원장은 “학부모님과 아이들이 적극 참여해 성금을 마련할 수 있었기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아이들이 기부의 기쁨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복 태권도 관장은 “그동안 마음만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성금을 전달 할 수 있어서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이웃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최지영 청천1동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를 통해 청천1동 지역복지사업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