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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오는 5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겨울철 선박사고 및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기상악화와 낮은 수온 등으로 인해 해상 생존 가능 시간이 짧아 인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이에 해양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양안전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체험교육은 구명조끼 착용 등 해상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맞춤형 안전수칙 교육, 해양안전의식 고취 등을 목표로 한 현장 캠페인도 진행된다.

겨울철 해양사고를 대비해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서비스와 바다내비게이션 단말기 활용법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국민들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한 해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