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청렴도 ‘하위권’

입력 2013년12월21일 09시3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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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은 종합 2위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대구시와 경북도를 비롯해 경북도 교육청과 일부 지자체들이 올해 실시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결과 대구시는 종합청렴도에서 3등급, 경북도는 4등급을 받았다. (관련기사 4면)

경북도의 경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하위에서 3번째를 기록했다.

경북도는 외부청렴도와 정책고객 평가에서는 3등급을 받았으나 내부청렴도에서 4등급에 그쳤다.

대구시는 종합청렴도에서 3등급을 받았지만 외부청렴도는 4등급, 정책고객 평가는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대구지역 8개 구군의 경우 동·남·달서구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으며 중·수성구·달성군은 3등급에 속했다. 나머지 서·북구는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다.

교육청의 경우 대구시교육청은 종합청렴도에서 제주시에 이어 종합2위, 전국 광역·특별시 중 1위를 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에서 3등급을 받았으며 전국16개 시군중 11위를 했다.

경북 지자체의 경우 경주와 김천은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에 속했다.

경산시와 포항시는 4등급이다. 군단위에서는 봉화군이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영덕군은 5등급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지방공사·공단부분에서는 대구환경시설공단이 종합청렴도에서 1등급을 받았다. 반면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등급, 경북도개발공사와 경북도관광공사는 3등급, 대구도시공사는 4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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