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식 및 간담회 개최

입력 2024년12월10일 08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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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9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5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9개 기업을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지정하고, 유공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했다.


1부 행사에서는 씨제이제일제당(주) 인천3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주), (주)풍전비철, (주)위지트, (주)삼양사 인천2공장, 유진기업(주) 송도, 한국기초소재(주), 동아알루미늄(주), 한국산업(주) 등 9개 기업이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주)위지트와 김종희 ㈜삼양사 인천 2공장 공장장은 환경관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2부에서는 (주)위지트가 기업활동과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은 우수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 간 협력과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류도 이어졌다.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 제도는 2007년부터 시행되어, 자율적인 환경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고자 도입됐다.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 법령 준수와 자율적 환경관리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여 환경개선 지원사업 우선 선발, 정기 지도·점검 면제, 우수기업 홍보 및 시장 표창 등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기존 8개 사와 신규 지정 1개 사로 구성됐으며, 대기·폐수 등 환경관리 상태, 환경시설개선 투자계획,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됐다. 현재까지 지정된 환경관리 우수기업은 총 16개 사다.


박성연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자율적 환경관리에 힘쓴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환경관리 우수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Global Top 10 City Incheon)’ 실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정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환경관리 우수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로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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