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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옹진군은 하늘정형외과(영종도 소재)와 협력하여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 및 진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024년 12월 10일 오후 1시에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옹진군수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옹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1개의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 섬 지역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하늘정형외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옹진군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진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늘정형외과는 연 2회 도서지역을 방문하여 고령 주민을 위한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진료와 내과적 진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병원 진료비 우대와 수술비 일부 지원도 이뤄진다.

이 혜택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정형외과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